혼자서 피는 사람
무리지어 피어 있는 꽃보다
두 셋이서 피어 있는 꽃이
도란도란 더 의초로울 때 있다
두셋이서 피어 있는 꽃보다
오직 혼자서 피어있는 꽃이
더 당당하고 아름다울 때 있다
너 오늘 혼자 외롭게
꽃으로 서 있음을 너무
힘들어 하지 말아라
- ‘꽃을 보듯 너를 본다’ / 나태주 -
꽃밭의 꽃만 예쁜 것이 아닙니다
오늘도 외롭게 피어있는 당신이
더욱 아름답습니다.
- 펌 -
사람들이 자꾸 묻습니다. 행복하냐고 낯선 모습으로 낯선 곳에서 사는 제가 자꾸 걱정이 되나 봅니다. 저울 에 행복을 달면 불행과 행복이 반반이면, 저울이 움직이지 않지만 불행 49% 행복 51%면, 저울이 행복쪽으로 기울게 됩니다. 행복의 조건엔 이처럼 많은 것이 필요없습니다. 우리 삶에서 단 1%만 더 가지면 행복한 겁니다. 어느 상품명처럼 2%가 부족하면, 그건 엄청난 기울기입니다. 아마.. 그 이름을 지은 사람은 인생 에 있어서 2%라는 수치가 얼마나 큰지를 아는 모양입니다. 때로는 나도 모르게 1%가 빠져나가 불행하다 느낄 때가 있습니다. 더 많은 수치가 기울기 전에 약간의 좋은 것으로 얼른 채워 넣어 다시 행복의 무게를 무겁게 해 놓곤 합니다. 약간의 좋은 것 1% 우리 삶에서 아무 것도 아닌 아주 소소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기도할 때의 평화로움 따뜻한 아랫목 친구의 편지 감미로운 음악 숲과 하늘과 안개와 별 그리고 잔잔한 그리움까지.. 팽팽한 무게 싸움에서는 아주 미미한 무게라도 한쪽으로 기울기 마련입니다. 단, 1%가 우리를 행복하게 또 불행하게 합니다. 나는 오늘 그 1%를 행복의 저울 쪽에 올려 놓았습니다. 그래서 행복하냐는 질문 에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행복하다고..
현대그룹(영어: Hyundai Group, 現代그룹)은 1950년 1월 10일 출범한 현대건설을 모태로 하여 정주영 회장이 창업한 대한민국의 기업집단이었다. 1977년부터 2000년까지 24년 동안 대한민국 내 자산총액기준 재계서열 1위의 대규모 기업집단으로 자리잡아왔으나, 2000년 가을의 2세대 오너들 간 경영권 분쟁, 2001년 3월 창업주 정주영의 사망과 현대그룹의 대대적인 구조조정, 계열사들의 분리·해체로 인해 사업부문별 소그룹화(계열분리)를 겪으면서 규모가 상당히 축소되었다. 2017년 현재, 한때 재계 서열 1위였던 현대그룹은 최근 현대상선마저 계열 분리되면서 공정거래위원회가 정하는 대규모 기업집단 (자산 규모 5조원 이상)에서 제외되어 '중견기업'의 신분이 되었다.[1] 그러나 이번에 현대그룹이 2012년 당시 매각한 연지동 본사 사옥을 5년 만에 되찾는 것을 계기로 현정은 회장의 그룹 재건 작업이 본격화할 것이라고 관측되고 있다.[1] 현대그룹을 위기에 빠뜨렸던 현대상선이 지난해 7월 계열 분리되면서 그룹도 점차 안정을 찾고 있으며, 그룹 주축이었던 현대상선과 현대증권·현대택배 (현 롯데글로벌로지스) 등이 떨어져 나가면서 규모 면에서 매우 작아졌지만, 현대엘리베이터와 현대아산을 중심으로 고군분투 하며 재건을 모색하고 있다.[1] 그룹의 '지주회사' 격인 현대엘리베이터의 승강기 설치 대수는 2017년 2·4분기 5,825대로 전년 동기 5,024대보다 16% 급증했다. 2017년 6월에는 창사 이래 최초로 월간 설치 대수가 2,000대를 넘겼다. 국내 신용평가사들은 ‘현대상선 지원에 따른 자금 부담'이 사라졌다’면서 잇따라 신용 등급을 상향 조정했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점유율 1위인 국내 시장에 만족하지 않고 해외로 눈을 돌려 해외 법인 수도 계속해서 늘리고 있다.[1] 대북 사업을 전개하는 현대아산도 문재인 정부가 민간교류를 활용한 남북관계 개선 의지를 확고히 하고 있는 만큼 중단된 개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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